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어준의 뉴스공장 (문단 편집) === 야권 서울시장 후보들의 뉴스공장 폐지 공약 === 2021년 1월부터 국민의힘과 소속 서울시장 [[2021년 재보궐선거|재보궐선거]] 경선 주자들이 TBS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뉴스공장' 폐지를 선거 공약으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렇게 제1야당이 특정 방송국과 진행자를 거론하며 프로그램 폐지를 선거 공약으로 내걸자 TBS 측에서는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PD연합회는 "프로그램 내용이 문제라면 언론중재위원회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시정을 요구하거나 방송통신위원회의 재승인 과정에서 지적하면 될 일"이라며 "정치권이 폐지를 선거 공약으로 내세우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 언론에 미리 재갈을 물리려는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TBS 노조는 "40년 전 신군부의 언론 통폐합과 같은 사상"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TBS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치인들과 평론가들 중에서도 김어준의 편향성과 가짜뉴스 유포를 비판하며 김어준 퇴출을 지지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어준/비판 및 논란|단 한 번도 자신의 가짜뉴스 유포와 거짓말을 인정하지 않고 '세월호 고의침몰설', '선거 개표조작설' 등의 음모론을 계속 유포하여]] 마침내는 사회적 신뢰를 약화시키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59062|#]] 미국에서도 트럼프의 음모론과 가짜뉴스 유포로 민주주의가 위협받자 [[방어적 민주주의]] 사상이 지지를 받으면서 음모론자들이 방송은 물론 sns에서도 추방되고 있다. 언론 자유에도 용인할 수 있는 선이 있고, 조금의 자제나 사실 인정, 반성 없이 선을 넘고 공론장을 더럽히는 김어준을 공영방송에 출연시키면 세금으로 음모론을 지원하는 격이라는 것이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8&aid=0004478501|#]][[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5&aid=0003073000|#]]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은 언론 자유를 지지하고 정치의 언론 개입을 반대한다면서도 "하지만 김씨의 경우는 다르다. 단순히 객관성이나 중립성 문제가 아니다. 편향성이 극렬하고 다양하게 나타나면서 너무나 큰 해악을 끼치고 있다"며 "특히 우리사회에 힘든 처지에 있는 분들,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분들에게 큰 상처를 주기도 했다"고 김어준을 비판했다. 금 전 의원은 "김어준씨는 자기 머릿속 음모론을 펼치는 데 그치지 않았다"면서 “조국 사태, 추미애 장관 아들 논란이 한창일 때는 이들 편을 들어주는 실체가 불분명한 익명의 인물을 내세웠다”면서 “이들 주장은 검찰 수사, 법정에서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지만 김 씨는 단 한 번도 책임을 진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심지어 법원 판결에 대해선 ‘기득권이 반격하는 것’이라고 공격하기도 했다”면서 “사회 통합은커녕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데 앞장섰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용수 할머니를 향해서는 ‘기자회견 문서도 직접 쓴 게 아닌 것이 명백해 보인다. 냄새가 난다’고 주장했다. 지난 봄 코로나19로 대구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을 때는 ‘코로나 사태는 대구 사태’라고 주장하고, 엉뚱하게 검찰을 비난하기도 했다”고 덧붙이며 “김씨의 공격 기준, 판단 기준은 단 하나뿐이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 세력에 이익이 되느냐, 손해가 되는냐 여부”라고 지적했고 “정치 개입 문제도 심각하다. 여당 편들고 야당을 깎아내리는 단순한 편향성 문제가 아니다. 여당 중진 의원들도 그 방송에 출연하려고 줄을 서서 그가 지휘하는 방향에 맞춰 앵무새 노릇을 한다. 그의 눈에 들면 뜨고 눈에 나면 죽는 것이 현 여당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금 전 의원은 “김씨가 개인적으로 어떤 주장을 하든 그것은 그의 자유다. 하지만 그는 서울시 재정적 지원을 받는 방송사에서 전파라는 공공재를 점유하고 있다”며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 약속을 걸고 시민들 뜻을 묻겠다”고 했다.[[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192|#]] 중도진보 성향의 [[유창선]] 평론가는 페이스북에서 김어준 퇴출 공약에 반발한 TBS 노조와 PD연합회에 최소한의 자정 능력도 없다면서 언론에 대한 정치 개입을 반대하기 전에 먼저 TBS가 그 동안 특정 정파의 스피커가 되어 편파적인 방송을 해 온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유 평론가는 "그동안 TBS는 문재인 캠프 방송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친문’ 인사들이 장악한 방송이 되어왔음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 마당에 "방송사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침해하지 말라"는 말을 꺼내는 것은 낯뜨거운 일이다."라며 "야권 후보들이 그런 공약을 꺼내들기 전에 스스로 자정의 노력을 기울였어야 했다. 선거에 영향을 미칠 위험이 큰 불공정한 프로그램들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 그런 불공정 방송 그대로 놔두고 보궐선거 치르자는 것은 온당치 않아 보인다. 그러한 최소한의 자정노력도 없이 언론탄압이라 주장하는 것은 김어준의 팬들이 아닌 일반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비판하는 한편, "물론 야권 후보가 차기 서울시장이 된다 해서 다시 TBS를 그들의 정치적 스피커로 활용할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될 것이다. 다만 지금까지 TBS가 정파의 스피커가 되도록 했던 당사자들은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정치권의 언론 개입을 반대한다는 주장에 유 평론가는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 특정 정파의 스피커가 되지 못하도록 절차에 의해 바로잡는 일은 차기 서울시장의 권한과 책임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만약 차기 시장이 현재와 같이 공영방송이 특정 정파의 전유물이 된 상태를 방치한다면 그것이 직무유기일 것이다. 물론 그 과정은 법규에 의거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지 않겠나. TBS 바꿔야 한다는 얘기가 서울시장이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김어준 끌고 나오자는 얘기가 아님은 알고 있지 않나. 서울시장이 TBS를 정상화하여 더 이상 정파가 아닌 시민들의 방송으로 만드는 일은 정치가 아니라 시정의 영역임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겠다. 그러니 “가만히 있으라”는 얘기를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자. 만약 차기 서울시장이 야당에서 나왔는데, 고영주 같은 사람을 TBS 대표로 임명하고 그가 다시 강용석 같은 사람을 진행자로 기용한다고 상상해보자. 지금 방송사 내부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하는 분들, 외부 개입불가 입장 지킬 자신 있겠는가"라며 TBS가 반대로 극우세력에게 장악되어 가세연 같은 극우 성향의 방송인이 진행자로 기용된다고 해도 외부 개입불가를 외칠 것이냐고 되묻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유창선 평론가는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의 김어준 퇴출 공약을 지지했다.[[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122442947|#]] 한편, [[김용민(1974)|김용민]] PD가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기독교 좌파]] 언론사 겸 시민단체인 평화나무는 "평론가와 주자들의 해당 발언들은 방송 편성의 독립성을 규정한 [[방송법]] 4조 2항 위반에 해당하고, 이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하는 범죄"라고 주장하며, 2021년 2월 16일 영등포경찰서에 금태섭, [[조은희]], [[김근식]], [[오신환]] 예비후보를 방송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http://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859|#]] 또한 같은 이유로, 같은 해 3월 17일에는 [[오세훈]] 후보를 마포경찰서에 고발하기도 하였다. [[http://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996|#]]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되면서 뉴스공장에 대한 대대적 수술이 예고되고 있다. 오세훈 후보가 공약으로 내새운 교통방송 정상화가 과연 이루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TBS를 변화시키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교통방송 개혁 과정에서 [[김어준]]을 비롯한 TBS의 친여성향 방송인들의 저항이 있을 수 있고 뉴스공장 폐지를 언론 탄압의 프레임으로 몰고 갈수도 있다. '''예산 편성권'''은 '''서울시'''에 있지만 민주당이 다수인 '''시의회'''에서 '''심의, 의결권'''을 갖고 있기에 오세훈의 고민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군다나 TBS는 독립적인 재단으로서, 예산만 서울시에서 받는거지 서울시는 방송 구성이나 방송 패널에 개입할 수 없다. 다만 여기서 핵심은 방송에 개입은 할 수 없지만 예산을 주는 곳이 서울시라는 것이다. 하지만 김어준과 관련인들의 생각과 달리 김어준에 대한 TBS 퇴출 국민청원은 '''등록 4일만에 20만명을 넘어서며''' 김어준 퇴출은 이미 정치권을 넘어 국민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3&nNewsNumb=002655100027|#]] 사실 야권 지지자들 뿐만이 아니라 여권 지지자들도 퇴출 여론이 은근 있는데, 반이재명 성향의 여권 지지자들은 [[이재명]]을 비호한다는 이유로 [[김어준]]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반이재명 성향이 강한 대표적인 커뮤니티인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의 경우 김어준 뉴스공장이 폐지되거나 말거나가 주된 여론이다. 아예 이참에 폐지하자라는 여론도 꽤 있고.] 그런만큼 이 문제에 대해선 언론탄압과 같은 프레임은 통하지 않을 전망이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3068989|#]] 그렇기에 오세훈 시장이 시의회 동의를 얻어 TBS에 대한 대수술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1년동안 지켜보다가 차기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시의회를 통해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 단 여기에는 차기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의 과반을 차지해야 한다라는 조건이 있다.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민주당 서울시의원들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현안을 깊게 파고드는 참 언론인' 정도로 보는 듯. 고로 다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의석 비중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한 서울시 차원의 김어준 퇴출 압박은 어러울 것으로 보인다. [youtube(vYJcMi0SXfc)] 비슷하게 정치발언을 했다가 윗선의 지시로 해고된 [[JK김동욱]]과 비교 되며 비판받고 있다. 그는 "난 음악 방송에서 음악 이야기만 했는데도 하차하고, 김어준 씨는 방송에서 정치적 발언을 하고도 계속 방송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직접 ‘불공평하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라며 현 상황에 대하여 다시한번 불만을 표시하였다. 자세한 것은 [[JK김동욱#s-6.1|항목을 참고할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